방치된 공곶이 관리 나선 거제시, 수선화 구근 7만여개 심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제시는 공곶이 수선화 새 단장을 위해 수선화 구근 7만여개를 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거제 대표 명소 9경 중 한 곳인 공곶이는 지난 1957년 고(故) 강명식, 지상악 부부가 사유지인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비탈 1만6000㎡를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를 심은 곳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쯤 수선화와 백합이 만개해 예전처럼 아름다운 공곶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공곶이 수선화 새 단장을 위해 수선화 구근 7만여개를 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거제 대표 명소 9경 중 한 곳인 공곶이는 지난 1957년 고(故) 강명식, 지상악 부부가 사유지인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비탈 1만6000㎡를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곳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나 올해 5월 강 대표가 타계하면서 관리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이에 시는 ‘거제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거제 9경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곶이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해 3년간 이곳을 운영·관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2차 추경을 통해 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주변 잡초와 잡목을 제거 후 11월부터 7만여구의 수선화와 백합 구근을 심고 있다.
시는 이후 양귀비와 수레국화 등을 심어 사계절 내내 공곶이 관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3월쯤 수선화와 백합이 만개해 예전처럼 아름다운 공곶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