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연속 오른 전국 주택 매매가…오름폭은 축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4개월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0%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지방의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09%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은 지난 9월(0.10%)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27% 올랐고, 단독주택은 0.12% 상승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4개월 연속 올랐으나 상승 폭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0%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전국 주택 가격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오름폭은 지난 9월(0.25%) 대비 축소됐습니다.
서울(0.32%→0.25%)과 인천(0.19%→0.13%), 경기(0.54%→0.42%)의 오름세가 모두 둔화하면서 수도권 상승률은 0.42%에서 0.32%로 변동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과 인천, 경기의 경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단지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망 거래가 차이로 거래가 쉽게 성사되지 않으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강남 11개 구에서는 송파구가 급매물 위주의 매수 문의가 이뤄지면서 상승률이 0.70%에서 0.37%로 떨어졌습니다.
영등포구(0.45%), 양천구(0.39%) 등도 매수 관망세가 길어지면서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강북 14개 구에서는 성동구(0.48%)와 동대문구(0.45%), 용산구(0.39%) 등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역시 매수 문의가 감소하면서 오름세가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지방의 주택 매매가격도 전월 대비 0.09%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그 폭은 지난 9월(0.10%)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부산(-0.13%)은 입주 물량 관련 영향이 지속하면서 부산진구와 해운대구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동시에 충북(0.41%), 대전(0.23%) 등이 주요 지역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면 지방 전체의 상승률을 견인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0.27% 올랐고, 단독주택은 0.12% 상승했습니다. 연립주택은 0.01%로 보합에 가까웠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혁신위, 이제는 대통령실에 '윤핵관' 총선 출마 쓴소리해야″
- [속보] '17년 전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1심 징역 3년→2심 징역 5년
- 한국 영화인 ‘최초’, 미국 LA 아카데미 뮤지엄서 ‘송강호: Song Kang-ho’ 회고전 개최...기대감 UP
- 오세훈, KBS '생태탕 사과'에 ″거짓말 쉽지만 해명은 불가능″
- 한동훈에 ″너″ 한 유정주, 돌연 ″혐오 어휘로 부르지 말길″
- [단독] ″쌍둥이 엄마 뇌사 판정″...홍대 가림막 사고 업체 대표 입건
- 지하철서 갑자기 '날아차기'…중학생 무차별폭행한 40대 남성
- 반려견, '암 냄새' 맡는다…반려견 덕에 '목숨' 구한 사연, 뭐길래?
- 분노한 남현희 ″이거 저 아니에요″…전청조에게 SNS도 털렸나
- 9개월 영아에 분유 대신 이온음료·뻥튀기…친모 징역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