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 후보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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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가 15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후 신용보증 업무 전문성 등을 인정해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 정책 대응 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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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가 15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후 신용보증 업무 전문성 등을 인정해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 정책 대응 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 경직된 조직관리 및 재단운영 우려 등에 대해 지적하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이 후보자는 신용보증기금에서 33년 간 재직해 금융 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사회공헌활동 등 그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받은 조언과 제안을 깊이 새겨, 소상공인과 진실되게 소통하며 재단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인사청문위원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이사장으로 임명되면 재단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의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전달받은 뒤 이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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