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장관, 폭력 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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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소재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찾아 이주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종사자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앞두고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보호·지원을 돕고 있는 현장 의견을 듣고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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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소재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찾아 이주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현황을 보고받고 종사자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앞두고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보호·지원을 돕고 있는 현장 의견을 듣고 종사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여가부는 가정폭력방지법에 따라 가정폭력 등으로 결혼생활이 어려운 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여성 특화상담소와 보호시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24년 예산 편성 시 이주여성 폭력피해자의 자립 지원을 위해 동반 아동에 대한 자립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종사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는 등 이주여성 인권보호 정책을 강화 중이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회복과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여가부는 이주여성들이 폭력의 위험에 움츠러들지 않고 당당하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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