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군생활도 월클…상병 조기 진급에 분대장까지

더캠프

방탄소년단 위버스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10일 더캠프가 공개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3중대 훈련병들 사진에서 제이홉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빨간 모자를 착용한 채 훈련병들의 사격 기본자세를 지도하고 있다.

제이홉은 해당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가운데 그의 어깨에 달린 상병 계급장과 녹색 견장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18일 강원도 원주의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제이홉의 상병 진급 예정일은 내년 1월이다.

그러나 제이홉은 체력, 사격, 구급법 등의 시험에서 일정 수준을 충족해 특급전사 자격을 거머쥐었다. 특급전사는 2개월 조기 진급이 가능하기에 지난달 일병이었던 제이홉이 이번 달부터 상병으로 복무 중인 것.

양쪽 어깨에 단 녹색 견장은 분대장을 의미한다. 제이홉은 상병 조기 진급에 이어 분대장 역할까지 수행,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모범적인 군 복무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해 완전체 활동을 쉬고 있다. 제이홉은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군에 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

(사진=더캠프, 방탄소년단 위버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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