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생명을 건 싸움 시작한 네이마르에게 떨어진 첫 번째 명령 "걷지 마라"

김태석 기자 2023. 11.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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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부상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에게 한동안 보행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라스마르는 "심각한 부상이다. 십자 인대와 반월판 모두 크게 다쳤고 이 때문에 봉합 수술을 해야만 했다. 네이마르는 한동안 보행이 금지됐다"라며 "십자인대만 다친게 아니기 때문에 느리고 긴 재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네이마르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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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이마르가 부상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에게 한동안 보행금지 명령이 떨어졌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18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우루과이전 도중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손상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화려한 플레이만큼이나 부상 이력이 많은 네이마르이긴 하지만,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8강 콜롬비아전 당시 카밀로 수니가로부터 당했던 척추 부상 이후 가장 심각하게 선수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당한 상태다.

네이마르는 벨루 오리존치에서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에 의하면, 로드리고 라스마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하면서도 "이제 회복 첫 단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라스마르는 "심각한 부상이다. 십자 인대와 반월판 모두 크게 다쳤고 이 때문에 봉합 수술을 해야만 했다. 네이마르는 한동안 보행이 금지됐다"라며 "십자인대만 다친게 아니기 때문에 느리고 긴 재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네이마르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네이마르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일단 네이마르는 실의에 빠져던 마음을 추스르고 무사히 재활하겠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라스마르 역시 "네이마르의 반응에 매우 만족한다. 그는 매우 훌륭하다"라며 성숙한 자세로 다시 일어서려는 네이마르를 칭찬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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