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왕따 사건’ 언급 “정말 힘들어서 항상 뜨개질해”(공부왕찐천재)

서승아 2023. 11.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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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샵 출신 겸 배우 이지혜가 가수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잡아먹는 동생 이지혜, 장영란 역대급 토크(애엄마, 기존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진경, 방송인 장영란, 이지혜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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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송인 홍진경, 방송인 장영란, 가수 샵 출신 겸 배우 이지혜.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가수 샵 출신 겸 배우 이지혜가 가수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인 홍진경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잡아먹는 동생 이지혜, 장영란 역대급 토크(애엄마, 기존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진경, 방송인 장영란, 이지혜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촬영 전부터 술을 마신 세 사람은 굉장히 높은 텐션으로 토크를 이어갔다. 이지혜는 “우리 다 흥분했다. 애 키우면서 X쳐가지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홍진경은 장영란에게 “너는 너 남편을 되게 좋아하더라. 내가 봤을 때 너가 더 좋아한다”라고 언급했다. 장영란은 “남편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다. 나보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이지혜는 “난 사랑해도 짤없는데 언니는 리스펙이다”라고 감탄했다.

아울러 장영란은 “난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삶이 달라졌다. 자신감이 달라졌다. 지혜는 기억 못 할 수 있는데 샵 인터뷰를 했다”라며 “엠넷 VJ는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스타들만 기다리는 거다. 샵은 항상 잘해줬다. 지혜는 정말 잘해줬다. 항상 뜨개질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무대에서 화려하니까 잘나가는 척하는 거다”라며 “나 XXX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주님 만나기 전이니까 항상 뜨개질했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장영란은 “홍진경 언니랑 ‘애로부부’에 나왔다. 언니랑 처음 하는데 다 좋아하는 언니들이랑 하니까 너무 좋더라. 길바닥 출신들은 메인 MC들을 비춰야 하니까 빨리 가서 블랙으로 갈아입어야 하는 데 언니가 갈아입더라”라며 “나는 천대받아야 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았다”라고 홍진경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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