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학생 '생계비 부담완화'…생활안정비 학기당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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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30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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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청년의 생활 수준 향상과 생계‧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1인 가구 대학생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30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숙사생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사이버대학 또는 디지털 대학은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학기당 30만원으로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8학기 240만원까지 수급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기숙사생의 경우 기숙사 입소확인서, 원룸 등에 거주할 경우 임대차계약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본인 또는 부모가 신청해야 하고 그밖에 유사 사업과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12월 1일에서 15일까지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되며,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신청자들이 동 순위일 경우 학교 근거리, 김제 거주기간, 부모소득 순으로 최종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12월26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대학생들은 생활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으로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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