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빈대주의보'에 부산 수영구 '빈대 특별방역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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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빈대 의심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영구 보건소 내 빈대 특별방역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단 구와 보건소 등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를 잘 읽어본 후 대처하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 빈대 특별방역단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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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의심 신고 시 방역 실시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기간' 운영도
부산 수영구는 빈대 의심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영구 보건소 내 빈대 특별방역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방역단 인원은 모두 26명으로 총괄팀, 역학조사팀, 방역팀으로 구성된다. 장비는 트럭 1대, 충전식 개인 방역기 5대, 초미립자 방역기 2대가 구비돼 있으며, 추가로 고압증기 발생기 5대를 갖출 예정이다.
방역단은 정부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으로부터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방문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관리에 나선다.
구는 빈대 특별방역단 활동과 더불어 다음 달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빈대 정보집을 제공하며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증기 소독기와 같은 방역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하는 행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단 구와 보건소 등에서 제공하는 정확한 정보를 잘 읽어본 후 대처하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 빈대 특별방역단에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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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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