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 20개팀 110여명 고공강하 실력 겨뤄…육군 특수전사령관배 경연대회

정충신 기자 2023. 11.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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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하남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제45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개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민간 7개 팀과 해·공군 대표 각 1개 팀, 특전사 11개 팀 등 20개 팀 110여명(여군 5명 포함)이 참가해 개인·팀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수전사령부는 성적이 우수한 개인 5명과 팀 4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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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7개팀, 해·공군 각 1개팀, 특전사 11개팀 등 20개팀 110여명 참가
‘상호활동’에 참가한 특전요원들이 공중대형을 만들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경기 하남 특전사 고공훈련장에서 제45회 특수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를 개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민간 7개 팀과 해·공군 대표 각 1개 팀, 특전사 11개 팀 등 20개 팀 110여명(여군 5명 포함)이 참가해 개인·팀 정밀강하, 상호활동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정밀강하‘에 도전한 장병들이 헬기탑승전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공

정밀강하는 4500 피트(약 1370m) 상공에서 낙하해 착륙지점에 얼마나 정확하게 착지하는가를 겨룬다. 전시 공중침투 시 목표지역에 정확하게 착륙·침투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지름 2㎝ 표적의 중앙지점에서 1㎝ 멀어질 때마다 1점씩 감점하는 방식으로 총 8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단체전은 개인전 점수가 가장 높은 1명을 제외한 나머지 팀원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상호활동은 안정성과 팀워크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9천 피트(약 2천743m) 상공에서 4명이 한 팀으로 자유낙하를 하며 만드는 공중대형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특수전사령부는 성적이 우수한 개인 5명과 팀 4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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