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 3분기 누적 영업익 74억…"에너지 솔루션 사업 이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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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067170)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7622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별 경기 불확실성 및 국내 주요 산업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 불구하고, 그룹 계열사인 오텍캐리어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장이 3분기 연결기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텍캐리어의 경우 에너지 솔루션 턴키(Turn-key)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이익 증대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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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오텍(067170)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7622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별 경기 불확실성 및 국내 주요 산업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 불구하고, 그룹 계열사인 오텍캐리어의 에너지 솔루션 사업 확장이 3분기 연결기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텍캐리어의 경우 에너지 솔루션 턴키(Turn-key)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이익 증대를 추진해왔다.
최근 글로벌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이같은 수주 계약 체결을 통해 10월 말 기준 에너지 솔루션 부문 누적 수주잔고 7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오텍그룹 관계자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각 신성장 에너지 솔루션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텍은 앰뷸런스 등 국내 특장차량 1위 기업으로서 캐리어에어컨으로 유명한 오텍캐리어와 냉장 및 냉동 기기 전문기업 오텍캐리어냉장, 주차시스템을 선도하는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 등을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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