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소방안전대책 보고회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5일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소방안전 종합대책 보고회.(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15일 도청 전략회의실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 지원을 위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소방안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방력 운영 대책, 화재 발생 시 진압 대책, 폭설 등 자연재해 및 대형 교통사고 시 구조 대책,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이송 대책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소방본부는 올림픽 기간 동안 소방인력 180명, 소방차 45대를 개·폐회식장 등 중요 장소에 전진 배치하여 상황 발생 시 초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강릉시와 평창군에 소방 지휘본부와 시설마다 소방 CP를 운영한다.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살려 동계청소년올림픽도 안전 수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강릉·평창·정선·횡성에서 개최된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