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애틋한 추억 소환하는 연말 디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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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도 흐트러짐이 없는 '잃어버린 우산'의 가수 우순실이 연말 디너쇼로 애틋한 추억을 소환한다.
우순실은 오는 12월 16일(토) 경기 강화도의 명소인 스페인마을 마르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겨울 바다와 함께 하는 우순실 Dinner Show'를 갖는다.
맑고 고운 보이스가 매력인 우순실은 세월이 깊어갈수록 깊은 울림을 주는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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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토) 오후 6시 스페인마을 마르라이브 레스토랑
'보고 싶은 얼굴' 민해경-색소포니스트 신유식 특별 출연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세월이 지나도 흐트러짐이 없는 '잃어버린 우산'의 가수 우순실이 연말 디너쇼로 애틋한 추억을 소환한다.
우순실은 오는 12월 16일(토) 경기 강화도의 명소인 스페인마을 마르라이브 레스토랑에서 '겨울 바다와 함께 하는 우순실 Dinner Show'를 갖는다.
디너쇼에는 가요계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우순실 밴드(베이스 김치열, 기타 김시환 키보드 문혜주, 드럼 김성원)가 협연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보고 싶은 얼굴'의 가수 민해경과 색소포니스트 신유식이 출연한다.
맑고 고운 보이스가 매력인 우순실은 세월이 깊어갈수록 깊은 울림을 주는 가수다.
우순실은 한양대 작곡과 재학 중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재학시절 같은과 클래스메이트였던 오주연이 작곡을 하고, 언니 오주은이 작사한 노래로 유명하다.
그의 인생곡으로 자리매김한 이 곡은 헤어진 연인을 향한 애틋한 추억의 그림자가 깊은 울림의 가사와 리듬, 그리고 우순실의 맑고 고운 보이스에 실려 되살아난다.
'잊혀지지 않아요', '꼬깃 꼬깃해진 편지'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90년대 당시 인기 브랜드였던 '쌕쌕' '환타' '그레이스백화점' '까슈' '코카콜라 라이트'의 CM송을 부르기도 했다.
결혼과 함께 잠시 가요계를 떠났다가 컴백한 뒤 남궁옥분 등 가요계 선후배들과 교류하며 콘서트와 라이브 공연에도 자주 오른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피아노를 배워 한양대학교 작곡과에 입학했다. 유재하와 동기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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