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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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의 APEC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 4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면서 APEC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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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차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의 APEC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어두운 남색 정장에 하늘색 도트 무늬 넥타이를, 김 여사는 검은색 바지 정장에 흰색 셔츠, 가슴엔 파란색 행커치프를 착용했다.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 4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면서 APEC 일정을 소화한다. 회의 세션에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나라의 기여와 자유무역 체제 수호의 중요성, APEC 회원국 간의 연대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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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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