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을 깎아내렸다! 하다 하다 별소리를 다 듣네! “리더십이 충분한 선수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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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리더십이 충분한 선수는 아니야."
리버풀,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워녹은 "토트넘은 경기 템포를 조절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할 만큼 충분한 리더십이 있나? 손흥민은 그런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토트넘의 캡틴 완장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지한 후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선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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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은 리더십이 충분한 선수는 아니야.”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1일 울버햄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토트넘은 2연패에 빠졌고 선두에서 4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지키지 못하면서 무릎은 꿇었다. 심지어 후반 추가 시간에 2실점이나 내준 것이다.
토트넘은 경기 종료가 다가왔을 때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승리를 챙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리버풀,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워녹은 “토트넘은 경기 템포를 조절했어야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할 만큼 충분한 리더십이 있나? 손흥민은 그런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리더일 뿐 소리를 지르거나 팀을 조직하는 유형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워녹은 한참 잘못 짚었다. 손흥민의 리더십을 깎아내리다니 별소리를 다 듣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견에 따라 토트넘의 캡틴 완장을 차지했다.
손흥민의 주장 선임은 다소 의외였다는 의견도 많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평소에 토트넘에서 말이 많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장 선임에 많은 사람들이 놀란 이유다”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손흥민을 주장으로 선임한 결정에 대해 토트넘 내부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놀랍다는 반응도 있었다. 최근 몇 년간 팀의 리더십 그룹에 속해있지 않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즐기는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지한 후 그라운드 안팎에서 리더십을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은 개막전 이전에 부주장 제임스 메디슨에게 문자를 보내 원정 팬들 앞에서 둥글게 모여 우리의 일부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대화했고 정말로 그들을 움직이게끔 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꾸준하게 응원을 온 원정 팬들에게 선수들을 데려가 인사를 시키면서 고마움을 전하면서 캡틴의 품격을 선보이는 중이다.
손흥민 이외에 버질 반 다이크, 케빈 더 브라위너, 마르틴 외데가르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EPL 최고 주장 TOP 5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니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훌륭한 프로 선수다. 토트넘이 캡틴이 되다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성장하고 성숙해지고 최고가 됐다. 주장으로서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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