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위원장 박사논문 지도교수 선방위원 위촉’ 관련 “경력·자격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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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류희림 위원장의 지도교수인 백선기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지적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방심위 측은 경력과 자격이 충분한 인사를 선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심위 추천으로 선거방송심의위원에 선정된 백선기 명예교수가 류희림 위원장의 2013년 박사 논문 지도교수이자 심사위원이었다며, 방심위가 위원장과 사적 관계가 있는 인사를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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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류희림 위원장의 지도교수인 백선기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지적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방심위 측은 경력과 자격이 충분한 인사를 선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방심위는 오늘(15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백선기 위원의 류 위원장 박사학위 논문지도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 선정은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심위는 백 위원이 1992년부터 신문방송학 교수로 재직하며 오랜 기간 선거 보도 관련 연구 수행 및 저술 활동을 이어온 학계 전문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백 위원이 제19대 한국방송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커뮤니케이션학회(PACA) 회장, 세계커뮤니케이션학회(WCA) 회장을 역임하는 등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서 경력과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별도로 구성·운영되며 독립적으로 선거방송 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심위 추천으로 선거방송심의위원에 선정된 백선기 명예교수가 류희림 위원장의 2013년 박사 논문 지도교수이자 심사위원이었다며, 방심위가 위원장과 사적 관계가 있는 인사를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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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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