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김행직 허정한 “서울3쿠션월드컵 찍고 이젠 양구다” 올 다섯 번째 전국당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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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섯 번째 전국당구대회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서울3쿠션월드컵에서 한국선수들은 준우승(조명우) 4강(정예성) 8강(김행직, 차명종) 등의 성적을 냈지만, 내심 우승을 노렸던 기대에는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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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선수 525명 등 1486명 대규모 참가
남녀 3쿠션, 포켓볼 등 전문선수부 15~18일
생활체육선수부는 18~19일 이틀간
‘제18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15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3쿠션 복식과 포켓9볼 복식 경기를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포인트 120점이 부여되는 메이저 대회로 전문선수 525명, 생활체육선수 961명 등 1486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캐롬과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4개 부문에 걸쳐 세무 항목별로 진행된다.
남자3쿠션 부문에서는 ‘디펜딩챔피언’ 김행직(국내2위, 전남당구연맹)과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씨앤티), 허정한(3위, 경남당구연맹) 김준태(4위, 경북체육회) 김형곤(5위, 서울당구연맹) 안지훈(6위 대전당구연맹) 정예성(7위, 서울당구연맹) 강자인(8위, 충남체육회) 조치연(9위, 안산시체육회) 최완영(10위, 광주당구연맹) 등 국내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특히 직전 서울 태릉에서 열린 서울3쿠션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낼 기회이기도 하다.
서울3쿠션월드컵에서 한국선수들은 준우승(조명우) 4강(정예성) 8강(김행직, 차명종) 등의 성적을 냈지만, 내심 우승을 노렸던 기대에는 다소 아쉬웠다.
아울러 조명우의 4관왕 등극 여부도 주목된다. 조명우는 3월 국토정중앙배, 5월 태백산배, 7월 경남고성군수배를 석권, 올해 3개의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11월 이 대회 우승 이후 우승컵이 없는 김행직의 행보도 주목된다. 올해 조명우가 4관왕을 노린다면, 김행직은 지난해 3관왕이었다.
경남고성군수배에서 우승한 허정한도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김준태와 김형곤, 안지훈 등 톱10 선수들은 언제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21세 기대주 정예성도 눈여겨볼 선수다. 서울3쿠션월드컵에서 브롬달, 야스퍼스, 마틴혼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포켓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 부문 우승경쟁도 치열하다.
남포켓에서는 권호준(인천시채육회)이 국토정중앙배와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3관왕을 노리고, 하민욱(부산시체육회)은 남원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두 번째 정상 도전에 나선다.
여 포켓에서는 올해 열린 세 번의 대회 우승자(국토정중앙배 이우진, 남원전국당구선수권 서서아, 경남고성군수배 임윤미)가 모두 다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역시 대회별 우승자가 다르다. 국토정중앙배에선 박용준(전남당구연맹, 스누커)과 황용(서울시청, 잉글리시빌리어드), 남원전국당구선수권에선 허세양(충남체육회)과 박용준, 경남고성군수배에선 황용과 이대규(인천시체육회)가 우승컵을 들었다.
주요 대회 일정은 전문선수부 15~18일, 생활체육선수부 18~19일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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