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혁신위, 이제는 대통령실에 '윤핵관' 총선 출마 쓴소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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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온라인 회의에서 "이제는 혁신위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국민들이 요구하는 쓴소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회의에서는 이른바 '윤핵관' 의원들의 내년 4월 총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대한 직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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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열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온라인 회의에서 "이제는 혁신위에서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국민들이 요구하는 쓴소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회의에서는 이른바 '윤핵관' 의원들의 내년 4월 총선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와 관련해 대통령실에 대한 직언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의 권고에도 당 지도부와 중진, 윤핵관 의원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지 않는 데다 조기 해체론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결국 윤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내부 진단이 나온 셈입니다.
다만 당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별다른 입장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혁신위원은 MBN과의 통화에서 "각 위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냈던 건 사실이지만, 모레(17일) 현장 회의에서 공식 안건으로 오를지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 김순철 기자 libert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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