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이끌었던 이연모, LG에너지솔루션서 영입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11. 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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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마지막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을 지낸 이연모 전 LG전자 부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에 영입됐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연모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했다.

이 부사장의 LG전자 시절 마지막 보직은 MC사업본부장이었다.

재계 관계자는 "이연모 부사장은 북미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북미 사업을 키우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중책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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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모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에 선임

LG전자의 마지막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장을 지낸 이연모 전 LG전자 부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에 영입됐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연모 전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 입사했다. 직급은 부사장이다. 그의 보직은 연말 임원인사때 결정될 예정이다. 이 부사장은 2021년 LG전자에서 퇴사했다.

이 부사장은 LG전자 스마트폰이 애플·삼성과 함께 북미 톱3로 올라서게 만들었던 주역 중 하나다. 그는 MC북미마케팅담당, MC북미영업담당, MC해외영업그룹장, 글로벌생산부문 SCM그룹장, MC단말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지주사 (주)LG에서도 경영관리팀장으로 근무했다.

이 부사장의 LG전자 시절 마지막 보직은 MC사업본부장이었다. 그는 2019년말 MC사업본부장에 임명됐으며, 2021년 LG전자가 스마트폰사업을 포기하며 MC사업본부를 해체하면서 LG전자를 떠났다.

재계 관계자는 “이연모 부사장은 북미 마케팅·영업 전문가로, 북미 사업을 키우는 LG에너지솔루션에서 중책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온은 김도균 전 베인앤컴퍼니 파트너와 안건 전 한온시스템 상무를 영입했다. 김도균 SK온 부사장은 경영전략담당, 안건 부사장은 해외법인지원담당이다.

이연모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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