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공동 수주

홍유담 2023. 11. 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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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로부터 코리아신탁과 함께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천여㎡ 규모의 용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십정5구역의 높은 사업성을 기반으로 양 신탁사의 개발 노하우, 고품격 브랜드 등을 접목해 주민에게는 최선의 수익을, 지역사회에는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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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십정5구역 신축 예정 조감도 [대한토지신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대한토지신탁은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로부터 코리아신탁과 함께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의 공동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십정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대 9만5천여㎡ 규모의 용지를 정비해 공동주택단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대행자 방식은 부동산신탁사가 조합의 위탁을 받아 정비사업을 이끌어가는 구조로, 개발사업 전문성이 높은 신탁사가 업무를 전담하면서 사업 진행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활용된다.

대한토지신탁은 2016년 업계 최초로 신탁방식 정비 사업을 단독 시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8곳의 현장을 준공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십정5구역의 높은 사업성을 기반으로 양 신탁사의 개발 노하우, 고품격 브랜드 등을 접목해 주민에게는 최선의 수익을, 지역사회에는 매력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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