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뚫고 술집 돌진한 전기차···대리기사 "브레이크 밟았다"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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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가 벽을 뚫고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YTN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오던 전기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벽을 들이받았다.
그는 "(주차장에 들어왔는데) 속도가 났다"며 "몸을 젖혀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멈추지 않았다"고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하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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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가 벽을 뚫고 술집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YTN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오던 전기차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벽을 들이받았다. 벽 너머는 운영중인 술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술집 종업원 3명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술집에는 손님이 없어 더 큰 인명사고는 없었다.
전기차를 운전한 60대 대리기사는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주차장에 들어왔는데) 속도가 났다”며 “몸을 젖혀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멈추지 않았다”고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하 주차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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