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칼' 유행에 시도교육청들 "소지 금지" 요청
송성환 기자 2023. 11. 15. 14:23
[EBS 뉴스12]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당근칼' 장난감이 유행하면서 학교에서 이를 소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청들이 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당근칼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폭력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제품"이라면서 "학생들이 당근칼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위협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충남도교육청도 "교내에서 학생들이 당근칼로 장난치거나 위협하는 놀이문화가 형성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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