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두무동 토종된장, 홈쇼핑서 140% 초과판매 1억400만원 수익 거둬

방기준 2023. 11. 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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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산솔면 두무동 토종된장이 최근 2회에 걸친 NS홈쇼핑 방송를 통해 청국장 2900세트를 판매하면서 1억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서 영월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메주세트와 장류제품 홈쇼핑 방송을 통해 2021년에는 21억원, 지난해에는 18억원 매출을 달성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맛은 영월'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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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두무동 토종된장 제품사진. [영월군청 제공]

영월 산솔면 두무동 토종된장이 최근 2회에 걸친 NS홈쇼핑 방송를 통해 청국장 2900세트를 판매하면서 1억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계획 대비 매출액에서 140%를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최정해 대표는 쇼호스트로 직접 출연해 “두무동 청국장은 해발 600m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영월 콩을 전통기법으로 발효시켜 다른 어느 지역 제품 보다도 구수한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단백질이 풍부한 전통발효 청국장으로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식단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요리법도 함께 선보여 영월장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앞서 영월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메주세트와 장류제품 홈쇼핑 방송을 통해 2021년에는 21억원, 지난해에는 18억원 매출을 달성해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장맛은 영월’임을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한식간장 소스를 곤드레와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해 홈쇼핑 첫 입점에도 불구하고 총 4회 방송에서 4100세트 1억5800만원을 판매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사업추진단은 메주와 장류가 본격 생산되는 연말과 내년 초까지 홈쇼핑 방송과 해외 수출·콩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영월 전통장류 제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장맛은 영월-대한민국 장류 1번지’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콩 및 장류 생산농가들의 장류산업을 성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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