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재혼 임박”, 가족 전체가 불륜남과 로맨스 승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올해 각각 이혼한 세계적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0)와 배우 에단 슬레이터(31)의 로맨스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은 서로의 가족을 만나는 등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중이다.
한 소식통은 14일(현지시간) US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에단과 아리아나의 관계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으며 둘 다 서로의 삶에 매우 관여하고 있다”면서 “에단은 그녀의 가족을 만났고, 아리아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리아나는 데이트 상대의 가족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들은 모두 가족 중심적이고 서로에 대해 사랑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리아나의 가족 전체가 에단에게 승인 도장을 찍어줬다”고 귀띔했다.
내부 관계자는 “아리아나는 에단을 좋아하고, 그가 자신과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실제로 그란데의 가족은 슬레이터가 균형 잡히고, 의욕적이며, 전문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둘다 연극을 좋아하는 괴짜들이고,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꽃을 피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매우 진지해지고 있다. 아리아나는 장기적으로 에단과 함께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영화 ‘위키드’를 촬영하다가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란데는 달튼 고메즈(28), 슬레이터는 릴리 제이(32)와 결혼한 상태였다. 일각에선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그란데는 지난달 고메즈와 이혼했다. 그란데는 고메즈에게 125만 달러(약 16억 2,375만원)와 LA주택 매각 순이익의 절반을 주기로 합의했다. 또한 고메즈의 변호사 수임료 중 최대 2만 5,000달로도 부담하기로 했다. 두 사람의 혼전 계약에 따라 배우자 부양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슬레이터 역시 지난 7월 말에 아내를 상대로 이혼을 신청했다. 그는 지난해 제이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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