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이정후 이어 고우석까지 공식 신분조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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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을 받았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고우석의 신분조회는 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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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정후와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의 관심을 받았다.
KBO(총재 허구연)는 지난 14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LG 고우석, 키움 이정후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고, 15일 "해당 선수는 각각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상태다. 올 시즌 부상으로 86경기 105안타 6홈런 45타점 타율 0.318 출류율 0.406 장타율 0.455에 그쳤다. 2022년 타격 5관왕에 오르며 MVP를 차지했고, KBO에서 7시즌 동안 타율 0.340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을 기록했다.
고우석의 신분조회는 의외다. 고우석은 올 시즌 부상과 부진이 겹쳐 44경기 3승 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8.31로 기복을 보였지만, 5차전 퍼펙트 피칭으로 팀의 우승을 도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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