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복귀전에서 바이위포에 37분 만에 2-0 승…구마모토마스터스 16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1·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약 1달 만의 복귀전에서 호조를 보였다.
안세영은 15일 일본 구마모토시 구마모토현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바이위포와 2023일본구마모토마스터스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세트스코어 2-0(22-20 21-13)으로 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15일 일본 구마모토시 구마모토현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바이위포와 2023일본구마모토마스터스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세트스코어 2-0(22-20 21-13)으로 이겼다. 16강에 오른 안세영은 이튿날(16일) 가오팡제(중국·33위)와 맞대결한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2관왕(여자단체전·여자단식)을 달성 후 무릎 부상을 앓은 안세영이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는데, 몸 상태가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 안세영은 몸이 덜 풀린 듯 좀처럼 바이위포를 상대로 앞서나가지 못했다. 13-13으로 맞선 세트 중반 계속 밀리며 16-20으로 첫 세트를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잇달아 6점을 따내며 첫 세트를 잡아냈다.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초반 1-5로 뒤졌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9-9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6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고, 19-13에서 잇달아 2점을 뽑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빅토르 액슬슨(덴마크)과 여자단식 1위 안세영이 짧은 부상을 딛고 복귀했다”며 “안세영은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유럽에서 열린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10개나 목에 걸었다. 대회 후반부에서 만나게 될 천위페이(중국·3위)와 카롤리나 마린(스페인·5위)와 맞대결도 기대된다”고 안세영의 복귀를 축하했다.
권재민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대호-이은지, 웨딩화보 공개…친구에서 커플로 과몰입주의 (학연)
- 힘들었던 이세창, 13세 연하 미모 아내와 재혼 성공→알콩달콩 일상 공개 (금쪽상담소) [TV종합]
- 조카뻘 승객에게 구타당한 택시기사 눈물의 절규→공분 (한블리)[TV종합]
- 박규리, 딸이 벌써 고3? “엄마는 예쁜데…” 투정 (퍼펙트라이프)
- 브브걸, 몸빼 입고 ‘6시 내고향’ 포착 “세상에 쉬운 건 없어…”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