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 조성…양자기술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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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25년 말 '서울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가칭)'를 조성하고 양자기술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25년 개관하는 '양자팹'과 연계한 '서울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는 홍릉 R&D지원센터를 활용,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총 2128㎡)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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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025년 말 '서울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가칭)'를 조성하고 양자기술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2025년 개관하는 '양자팹'과 연계한 '서울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는 홍릉 R&D지원센터를 활용, 지하2층, 지상3층 규모(총 2128㎡)로 조성된다.
센터는 양자소자를 부품으로 만들기 위한 '양자패키징실', 기업 입주와 네트워크 공간, 창업예비자와 국내외 방문 연구진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44%가 서울에 집중됐고, 양자 기업 80개 중 48개 기업이 서울에 있다. 양자 인터넷 개발 등 양자 기술 연구를 진행하는 14개 대학과 KIST, 다양한 창업 생태계 집적으로 기술사업화, 확산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바이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지원시설과 협력해 양자 기술을 적용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한다. 기업 수요에 맞는 양자기술 발굴, 산·학·연 협력형 공동연구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확충, 핵심산업인재 양성,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지원한다.
첫째로, 오는 21일 페럼타워에서 제1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KIST와 공동 개최한다. 양자 시대로의 변화를 위한 대응방안과 전략에 대한 본격적 논의를 시작하는 첫 번째 학술행사이다.
'서울, 양자 시대로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양자 기술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양자기술 시대로의 전환과 이에 따른 각계의 대응,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논의한다. 서울시 차원에서는 양자기술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공유하고, 서울시 양자기술 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정부가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를 국산화하고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는등 전 산업 분야에서 양자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서울이 양자기술 사업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양자 시대로의 전환에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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