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흘 연속 상승에 2차전지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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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흘간 테슬라가 13% 급등하자 국내 2차전지주들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9.69% 급등한 에코프로비엠은 이날도 2.21%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급등하는 이유는 테슬라 주가 상승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간밤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6.12% 급등한 237.4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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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기준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57%(2만6000원) 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9.69% 급등한 에코프로비엠은 이날도 2.21%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다.
장 초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5%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2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은 오후 1시30분 기준 3.66%(1만6000원) 올라 4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5.17% 상승했고 POSCO홀딩스와 삼성SDI는 각각 4.31%, 4.32% 상승한 바 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급등하는 이유는 테슬라 주가 상승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간밤 테슬라가 중국에서 전기차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6.12% 급등한 237.4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도 있다.
최근 3일간의 테슬라 주가 상승율은 1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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