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추정분담금 얼마?'…도봉구 정비사업 궁금증 해결 나서

정준영 2023. 11. 15.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일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끝으로 올해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려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주민학교가 주민 이해를 돕고 갈등을 사전에 방지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4기 도봉구 정비사업 주민학교 강의 현장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일 '제4기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끝으로 올해 주민 대상의 역량 강화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사업 주민학교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사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정비사업 이슈 및 주민 관심사를 반영해 분기별 1회씩 ▲ 재건축·재개발 기본적인 절차 ▲ 서울시 공모사업 신속통합기획 ▲ 감정평가 등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민 330여 명이 함께했다.

지난 8일 강의에서는 '도봉구 정비사업 신속지원단' 위원인 오학우 감정평가사가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산출 방법과 감정평가 절차에 대해 관련 판례와 예시를 곁들여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려면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주민학교가 주민 이해를 돕고 갈등을 사전에 방지해 원활한 정비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운영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상담실'과 '정비사업 카카오톡 채널'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