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미국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 액스(CancerX)’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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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암 진단기업인 딥바이오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한다.
딥바이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캔서 문샷 내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인 '캔서 엑스(CancerX)'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딥바이오는 암 진단과 예후 측정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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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암 진단기업인 딥바이오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암 정복 프로젝트 ‘캔서 문샷’(Cancer Moonshot)에 참여한다.
딥바이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캔서 문샷 내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인 ‘캔서 엑스(CancerX)’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딥바이오는 암 진단과 예후 측정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딥바이오는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최첨단 치료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 SaMDs)를 만들어 병리학자에 제공한 것이 대표적이다. 현재 딥바이오는 암 진단의 정확성과 치료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딥바이오 관계자는 “의료 전문가들이 보다 명확한 정보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캔서엑스는 암 연구와 진단, 치료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력체다. 암 정복을 위한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업계의 기업과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이번 합류로 암의 궁극적인 극복과 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AI를 활용해 암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는 데 사업 목표를 두고 있다”며 “이번 켄서 엑스와의 파트너십은 암 환자와 의료 전문가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의학 소사이어티의 부디렉터인 스미트 파텔 총괄은 “암을 퇴치하려면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을 가진 여러 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수인데, 이번 딥바이오와의 협업은 그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동력”이라며 “딥바이오와 모범 사례들을 확립하고 역량을 쌓아 암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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