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체리쉬, 첫 EP 냈다
밴드 체리쉬가 첫 EP앨범 ‘24/7’을 발매했다.
지난 9월 충남음악창작소와 루비레코드의 지원을 받아 데뷔한 밴드 CHERISH(체리쉬)가 첫 EP앨범 ‘24/7’을 오늘(15일) 정오에 발매했다.
지난 9월 첫 싱글 ‘Can’t you see me?’와 10월 ‘To.Youth’를 발매하며,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청량함 가득한 곡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CHERISH(체리쉬)는 이번 EP의 타이틀과 같이 리스너들에게 하루 24시간, 일주일 7일 내내 그들만의 음악으로 스며들고자 한다.
체리쉬의 첫 EP인 ‘24/7’에는 기존 발매곡 3곡에 신곡 2곡이 더해져 총 5곡이 수록되었다. EP의 타이틀 곡인 ‘오늘도 좋아해!’는 짝사랑하고 있는 상대에게 ‘오늘도 널 좋아해’라는 말로 마음을 한 번 더 표현하는 곡으로 체리쉬의 시그니처, 팝 락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누구나 해봤을 짝사랑의 풋풋한 마음 을 담아내어 상큼하면서도 싱그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또 함께 발매되는 신곡 ‘Cloud Nine’은 갑자기 주어진 휴일을 아무 걱정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며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R&B 기반의 시티 팝 곡으로 포근한 사운드와 산뜻한 보컬의 조화가 살랑이는 바람처럼 다가오는 곡이다. 중간의 통통 튀는 리드 사운드를 비롯해 풍성한 편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해당 EP는 곧 CD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프로축구팀 충남아산 FC와의 협업을 통하여 경기장에서 촬영되었으며, 밴드의 라이브에 치어리더들의 활기찬 치어리딩이 더해져 누구에게나 와닿을 수 있는 힘있는 응원 영상으로 완성되었다.
신보는 충남음악창작소에서 추진하는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충남음악창작소의 해당 사업은 지역의 역량 있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A&R 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유수의 레이블과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밴드 체리쉬의 신보는 충남음악창작소의 협업사 ㈜루비레코드와 함께하며 ㈜루비레코드는 체리쉬를 비롯해 매년 진행 중인 신인 발굴/지원 프로그램, ‘레이블픽’을 통하여도 싱어송라이터 ‘Nyork’, 밴드 ‘올드잉글리쉬쉽독’, 포크 듀오 ‘몽림’ 등의 음원을 제작하며 실력과 열정이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꾸준히 발굴, 지원해온 바 있다. 체리쉬의 EP ‘24/7’은 세번에 걸쳐 제작되는 본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본 EP가 신인 뮤지션의 활동에 눈부신 첫 단추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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