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코퍼 CD 대체금리 및 OIS 거래표준안 설명회 개최

서진욱 기자 2023. 11.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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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KOFR(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코퍼) OIS(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왑) 추정금리커브 및 CD(양도성예금증서) 대체금리 제공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퍼 기반 CD 대체금리 산출방법론, 코퍼 OIS 거래표준안, 코퍼 OIS 추정금리커브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코퍼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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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석 한국예탁결제원 상임이사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예탁원 사옥에서 열린 '코퍼 OIS 추정금리커브 및 CD 대체금리 제공 계획'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KOFR(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코퍼) OIS(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왑) 추정금리커브 및 CD(양도성예금증서) 대체금리 제공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코퍼 기반 CD 대체금리 산출방법론, 코퍼 OIS 거래표준안, 코퍼 OIS 추정금리커브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추정 텀(Term) 코퍼에 대한 컨설팅 결과도 공유됐다.

코퍼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한국형 무위험지표금리다. 2012년 담합 사건을 계기로 폐지된 리보(LIBOR)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됐다.

정책당국과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70여명이 설명회에 참석했다. 예탁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금리파생상품 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 내 준거금리로서 코퍼 역할이 강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책당국과 시장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코를 활용한 금융상품 거래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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