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판매점, 휴대폰 개인정보 지워준다

심지혜 기자 2023. 11. 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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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가 안전한 중고폰 거래를 위해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KMSA는 케이포렌식컴퍼니가 개발한 휴대폰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 '지금이레이저' 도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병호 케이포렌식컴퍼니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디지털 시대에서 더욱 중요한 이슈"라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삭제 기술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동통신 디바이스를 교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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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판매점협회,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 도입
[서울=뉴시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가 안전한 중고폰 거래를 위해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 '지금이레이저'를 도입한다. (사진=KM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가 안전한 중고폰 거래를 위해 개인정보 삭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KMSA는 케이포렌식컴퍼니가 개발한 휴대폰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 '지금이레이저' 도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KMSA는 국내 이동통신 판매점들의 권익 보호와 회원사 간 교류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케이포렌식컴퍼니는 전문적인 디지털 포렌식(안티포렌식)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판매점들이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고객 개인정보 보호, 판매점의 신뢰도 향상을 추진한다.

민지영 KMSA 부회장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금이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원사들이 개인정보교육 이수교육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병호 케이포렌식컴퍼니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디지털 시대에서 더욱 중요한 이슈"라며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데이터 삭제 기술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이동통신 디바이스를 교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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