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받던 전직 치안감, 하남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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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의혹을 받던 전직 치안감이 경기도 하남시 한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최근 '사건 브로커'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다.
'사건 브로커' 사건은 광주·전남에서 주로 활동한 브로커 B씨가 금품을 받고 현역 경찰관들에게 사건 무마를 부탁하거나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기소 된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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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등 타살 혐의점 없어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수사망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사건 브로커’ 의혹을 받던 전직 치안감이 경기도 하남시 한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도 하남시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에게선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의 가족은 전날 경찰에 A씨의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휴대전화 신호 조회를 통해 하남 검단산 일대를 수색해왔다.
A씨는 최근 ‘사건 브로커’ 사건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망에 올랐다.
‘사건 브로커’ 사건은 광주·전남에서 주로 활동한 브로커 B씨가 금품을 받고 현역 경찰관들에게 사건 무마를 부탁하거나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적발돼 구속기소 된 건이다.
검찰은 지난 9일 B씨에게 금품을 받고 수사 청탁을 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전직 경무관을 구속했다. 지난 10일에는 광주경찰청과 북부경찰서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 중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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