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유럽 최고 이적 TOP10 선정…"손흥민과 협력해 케인 공백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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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26‧토트넘 훗스퍼)이 2023-24시즌 유럽 최고 이적 TOP10으로 선정됐다.
특히 매체는 메디슨과 관련해서 "토트넘은 레스터로부터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4,630만 유로(약 655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했다. 다른 여름 영입들과 마찬가지로 적중했다. 메디슨은 3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손흥민과의 협력으로 케인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웠다. 손흥민은 메디슨을 향해 '우리는 몇 년 동안 그런 선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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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제임스 메디슨(26‧토트넘 훗스퍼)이 2023-24시즌 유럽 최고 이적 TOP10으로 선정됐다.
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15일(한국시간) "유럽 5대리그 클럽들은 올여름 영입에 50억 유로(약 7조 635억 원)를 사용했다. 본지는 개막 이후 최고의 이적 선수를 선정했다"라고 작성했다.
총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순서대로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레알 마드리드), 해리 케인(토트넘 훗스퍼→바이에른 뮌헨), 알렉스 그리말도(벤피카→레버쿠젠), 도미니크 소보슬라이(라이프치히→리버풀), 아르템 도우비크(드니프로→지로나), 사비 시몬스(파리 생제르맹→라이프치히), 제임스 메디슨(레스터 시티→토트넘 훗스퍼), 얀 조머(바이에른 뮌헨→인터밀란), 이스코(세비야→레알 베티스), 파우 토레스(비야레알→아스톤 빌라)가 선정됐다.
특히 매체는 메디슨과 관련해서 "토트넘은 레스터로부터 메디슨을 영입하기 위해 4,630만 유로(약 655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했다. 다른 여름 영입들과 마찬가지로 적중했다. 메디슨은 3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손흥민과의 협력으로 케인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웠다. 손흥민은 메디슨을 향해 '우리는 몇 년 동안 그런 선수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라고 코멘트했다.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증명된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레스터에서 5시즌 간 몸담으면서 수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했다. 모든 공식전 기준으로 2018-19시즌 38경기 7골 7도움, 2019-20시즌 38경기 9골 3도움, 2020-21시즌 42경기 11골 10도움, 2021-22시즌 53경기 18골 12도움, 2022-23시즌 32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필요했던 토트넘이 메디슨을 영입했다. 무려 4,630만 유로로 지불됐고, 이는 토트넘 역대 지출액 5위에 해당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 5년으로 설정됐다.
오자마자 제 몫을 해줬다.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 3골 5도움을 터뜨렸다. 최전방으로 나서는 손흥민과 합이 좋았는데, 두 개의 어시스트를 건네기도 했다. 이 외에 공격 장면에서 호흡이 좋은 모습을 여럿 볼 수 있었다.
이에 메디슨은 '스포르트 빌트' 선정 유럽 최고 이적 TOP10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함께 거론된 선수들 모두 최고의 선수들이다. 메디슨을 영입한 토트넘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현재는 아쉽게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메디슨은 첼시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내년 초 복귀가 유력하다. 메디슨은 개인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축구라는 게 롤러코스터입니다.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면 경기장에서 일정 기간 떠나있어야 합니다. 토트넘 팬 여러분, 새해에 뵙겠습니다. 더 나아지고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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