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흑자전환한 옵티코어 "통신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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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가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00만원이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1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별도기준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텔레콤 매출 증가와 승강장 안전문(PSD) 사업 진출이 3·4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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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가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억원이며 영업이익은 4000만원이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71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별도기준 또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본업인 통신 사업에서 5.5G(5G Advanced) 신규 투자가 계속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매출 증가와 승강장 안전문(PSD) 사업 진출이 3·4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사인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 트래픽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가 보완투자를 집행했다. PSD 사업에서는 기존에 수주한 지하철 및 공항철도 프로젝트 관련 매출이 반영됐다.
경영 합리화를 통한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사 차원의 비용 구조 및 원가 개선으로 수수료 비용 등이 감소했다. 지난해 발생한 일시적 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역기저 효과도 발생했다.
옵티코어 관계자는 “통신 분야는 4·4분기에 고객사의 투자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어 추가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신규 사업에서도 성과를 높여 4·4분기에도 실적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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