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운영·전자책 대여지원…'독서경영 우수직장' 206곳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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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대상 1곳과 최우수상 5곳, 우수상 10곳 등 20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국립국제교육원, ㈜대교, ㈜유한양행, 주식회사 알파브라더스, 주식회사 큐라이트 등 5곳이 받는다.
독서영경 우수직장 인증제는 2014년 시행 첫해에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6곳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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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한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대상 1곳과 최우수상 5곳, 우수상 10곳 등 206곳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3천여 권에 이르는 사내 도서관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운 ㈜바텍이우홀딩스가 받는다.
최우수상은 국립국제교육원, ㈜대교, ㈜유한양행, 주식회사 알파브라더스, 주식회사 큐라이트 등 5곳이 받는다.
우수상을 받는 기관은 경북도청과 그랜드코리아레저㈜, 삼성카드주식회사, 월급쟁이부자들㈜ 등 10곳이다.
선정 기업들은 사내에 도서관을 운영하고 전자책 대여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직원들의 독서경영 지도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등 독서 문화의 사회 확산에 기여했다.
독서영경 우수직장 인증제는 2014년 시행 첫해에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6곳을 인증했다.
시상식은 이날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 기관은 상과 함께 인증현판, 도서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받는다. 문체부는 인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상담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강수상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인증과 함께 신규 인증도 큰 폭으로 증가해 고무적"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직장을 중심으로 책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하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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