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 출시

각 직업별 전설 발굴 보물 및 전설 무법자로 다채로운 승리 공식 가능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에 올해 세 번째이자 늑대의 해를 마무리하는 최신 확장팩 '황야의 땅 결투'를 15일 출시했다.

지난 블리즈컨 2023에서 공개된 새 카드들이 뜨거운 호응을 얻은 가운데, 드디어 플레이어들이 안장에 올라타고 황야의 땅에 들어설 때가 왔다.

황야의 땅에서는 빨리 뽑는 재주만 있어도 생존에 도움이 된다. 빨리 뽑기 키워드가 적용된 카드들은 손에 추가된 턴에 보너스 효과가 부여되므로 뽑은 즉시 카드를 내면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또 다른 키워드인 발굴은 플레이어들에게 보물을 찾아 더 부유해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발굴할 때마다 현재 단계에 해당하는 무작위 보물 카드를 얻고,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마지막 단계 보물을 획득하면 해당 광산은 고갈되며, 새로운 광맥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죽음의 기사, 마법사, 도적, 흑마법사, 전사 직업들은 마을 주민으로 설정돼 네 번째 발굴 시 각 직업별로 고유한 전설 발굴 보물을 얻는다. 반면, 악마사냥꾼, 드루이드, 사냥꾼, 성기사, 사제, 주술사 직업들은 정의의 무법자로서, 강력한 전설 무법자 하수인을 수집할 수 있다. 하수인들은 덱 속에 동일한 카드가 중복되지 않을 시 보너스 효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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