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소비자단체, 꼼수·편법 가격인상 목소리 내달라”

2023. 11. 15.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소비자단체에 꼼수·편법 가격 인상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단체가 다양한 품목에 대한 물가 감시 활동을 하면서 꼼수·편법인상, 과도한 가격인상, 원가하락 요인의 미반영 등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부가 소비자단체에 꼼수·편법 가격 인상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1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를 방문해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여전히 높아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단체가 다양한 품목에 대한 물가 감시 활동을 하면서 꼼수·편법인상, 과도한 가격인상, 원가하락 요인의 미반영 등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물가감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물가불안 품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소비자단체 등과 지속해서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th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