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위원회-건축공간연구원, 2023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 개최

2023. 11. 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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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초고령사회,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3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지속거주 인식과 주거지원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제 주거 욕구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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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세대의 주거 욕구 기반 향후 정책 방향 모색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초고령사회,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지속거주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3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은 한국의 고령사회 및 급증하는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의 고령화에 따른 주거 욕구를 파악하고,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 방향 및 제안을 논의한다.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터장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지속거주 인식과 주거지원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제 주거 욕구를 파악한다.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은 ‘싱가포르의 노인 주거지원 정책’, 이영광 경상북도의회 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실 주무관은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위한 주거지원 서비스’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주거정책 방향과 과제의 함의점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광림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정책과 과장,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주거문화연구단장, 정소이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최봉근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과장이 참여해 발제에서 제안된 주택개조·주거지원 정책의 내용을 베이비부머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한다.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국토부·복지부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재구조화’, ‘초고령사회 대응 계획’ 수립에 이번 포럼의 주요 제안들을 담아 고령층 및 베이비부머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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