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 둔화…IPTV 1위 KT

권혜미 2023. 11. 15.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는 3634만7435명으로 전분기 대비 9만9000명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증감률은 0.27%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입자 수 증감률이 연속 1% 미만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과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 수 차이는 818만31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

올해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는 3634만7435명으로 전분기 대비 9만9000명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증감률은 0.27%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입자 수 증감률이 연속 1% 미만대를 나타냈다. 가입자 수 증가폭도 직전 반기인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24만 가입자)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과 종합유선방송(SO) 가입자 수 차이는 818만31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IPTV 3사 가입자는 KT 886만5968명(시장점유율 24.39%), SK브로드밴드 658만5274명(18.21%), LG유플러스 536만3160명(14.76%) 순이었다.

통신사 계열별로 보면 KT 계열(KT·KT스카이라이프·HCN) 가입자는 1304만명이고 시장점유율은 35.89%로 최다였다. SK브로드밴드(IPTV·케이블TV)는 940만명으로 25.86%, LG유플러스 계열(LG유플러스·LG헬로비전)은 902만명으로 24.83%를 각각 기록했다.

IPTV 3사에 이어 LG헬로비전 365만명(시청점유율 10.07%), KT스카이라이프 290만명(7.98%), SK브로드밴드 B tv 알뜰 281만명(7.74%), 딜라이브 200만명(5.51%), CMB 140만명(3.88%), HCN 127만명(3.52%) 순이었다. KCTV제주방송 등 개별SO 9개사는 146만명이다.

2023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