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수출, 10개월만에 작년 실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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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록한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 최고 기록을 세운 지난해 수출실적 541억달러를 10개월 만에 웃돌았다.
정부가 지난 5월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에서 밝힌 올해 수출 목표 570억달러도 훌쩍 넘었다.
지난 2021년 대당 2.0만달러였던 평균 수출단가는 지난해 2.1만불/대, 올해 1~10월 2.3만불/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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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기록한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10월 중 최고치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580억달러다. 연 최고 기록을 세운 지난해 수출실적 541억달러를 10개월 만에 웃돌았다.
정부가 지난 5월 '자동차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에서 밝힌 올해 수출 목표 570억달러도 훌쩍 넘었다.
월간 기준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프리미엄 차량 수출이 확대된 덕이다.
수출단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지난 2021년 대당 2.0만달러였던 평균 수출단가는 지난해 2.1만불/대, 올해 1~10월 2.3만불/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량은 34만1000대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해 3.9% 증가했다. 연말까지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연 400만대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10월 내수 시장에서는 작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14만1000댁 판매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79% 급증하면서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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