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3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3. 11. 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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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목요일 ‘세계 췌장암의 날’
조기진단 어려운 만큼 예방에 관심필요

중앙대병원이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건강강좌를 연다.

중앙대병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에 본원 중앙 4층 강의실에서 췌장암과 관련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췌장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 수가 8번째로 많은 질환이다. 조기 진단이 어려워 사망자 수도 5번째로 많다.

췌장암의 의심 증상으론 소화불량, 식욕부진, 허리통증, 황달 등이 있다. 소화기계 질환 증상과 함께 당뇨병, 급격한 체중감소 등이 동반되면 췌장암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중앙대병원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인 췌장암에 대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강좌는 먼저 도재혁 소화기내과 교수가 췌장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오형철 소화기내과 교수가 췌장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알리는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췌장암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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