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 또 다쳤다… 이번엔 풀백 유망주, ‘무릎 측면 인대’ 부상으로 프랑스 U-21 대표팀에서 하자

주대은 2023. 11. 15.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에서 또 부상자가 나왔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첼시의 오른쪽 수비수 말로 귀스토가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 U-21 스쿼드에서 물러났다"라고 보도했다.

팀에 이번 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은 첼시다.

첼시는 부상이 줄줄이 나오며 현재 4승 4무 4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에서 또 부상자가 나왔다.

지난 15일(한국 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첼시의 오른쪽 수비수 말로 귀스토가 무릎 부상으로 프랑스 U-21 스쿼드에서 물러났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귀스토가 검사를 받았고, 프랑스 축구 연맹(FFF)은 “무릎 내부 측면 인대에 작은 문제”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오스트리아와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대표팀에서 떠났다.

귀스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합류했다. 수비 능력과 순발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으나 다소 애매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선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했다. 이후 첼시는 우측 풀백이 없어서 왼발잡이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를 오른쪽에 기용했다.

팀에 이번 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은 첼시다. 올해 주장을 맡은 제임스는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귀스토의 부상 때문에 리스 제임스가 긴 시간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됐던 크리스토퍼 은쿤쿠도 회복 중이다. 그는 지난 프리시즌 도르트문트와 친선 경기에서 무릎에 이상을 느꼈다.

검사 결과 반월판이 손상된 것으로 밝혀졌고,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아직 공식 경기에 데뷔하지 못했고, 지금까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은 로메오 라비아는 첫 번째 팀 훈련에서 쓰러졌다. 발목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현재 훈련에는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웨슬리 포파나, 벤 칠웰, 마커스 베티넬리, 카니 추쿠에메카 등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거나 훈련 복귀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첼시는 부상이 줄줄이 나오며 현재 4승 4무 4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반등이 급한 상황이다. 만약 리스 제임스까지 다치면 다시 쿠쿠렐라가 오른쪽 수비로 나와야 한다. 정상적인 포지션 운용이 어려워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