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 반전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2개월새 27.4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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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분양시장 분위기의 반전 기대감이 물오르고 있다.
대구시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한데 이어 쌓여있던 미분양 물량도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대구시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분양시장 전망지수도 2개월 연속 급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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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공급 물량 급감, 미분양 물량 감소 등 긍정적 신호 보여
- 대구시에서도 선별된 입지, 10대 건설사 브랜드 갖춘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주목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의 반전 기대감이 물오르고 있다.
대구시는 아파트 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한데 이어 쌓여있던 미분양 물량도 어느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실제 대구 아파트 공급은 크게 줄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대구시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단 512가구로 나타났다. 지난해(1만1,500가구) 물량과 비교하면 약 20배 줄어든 수치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대구시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월 대구시 미분양 물량은 1만3,987가구로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지난 8월까지 1만779가구로 약 22.94%(3,208세대) 감소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분양시장 전망지수도 2개월 연속 급 성장세다. 주산연에 의하면 대구시 분양시장전망지수는 10월 107.4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분양시장 전망지수가 80이었음을 감안하면 무려27.4p 상승한 것이다. 해당 수치는 시·도별로 2위를 기록했다.
이렇다 보니 대구시에서도 선별된 입지, 10대 건설사 브랜드까지 갖춘 주거단지가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대우건설의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49층 높이의 차별성, 브랜드, 대단지 등 다양한 요인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 등극 기대감이 높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중도금은 통상 분양 대금의 60%를 차지하는데, 해당 대출의 이자를 공급자가 납부하게 되면 수요자들이 실감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단지는 분양가 부담까지 적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최저가 기준 5억5,58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는 평균 2,14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여기에 계약 이후 분양권 전매제한 또한 없어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투자가치 역시 높다. 지난 3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인근 KTX서대구역이 개통됐다. 대구 역세권에는 KTX 경부선과 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의 철도망 연계와 9개의 도로 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향후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여기에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대규모 쇼핑센터, 공원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 공원 등이 조성되는 대규모 역세권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해당 개발이 진행되면 원도심 이미지가 강했던 서대구역의 주거 환경이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달서구에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청사는 업무 공간 외에도 시민과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는 복합행정 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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