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불평등' 더 커졌다…"저임금 고령층 늘어나"

윤솔 2023. 11. 1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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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불평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이후 차이가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간당 임금 상승폭은 1분위에서 2.9%, 9분위에서 11.2%로 나타나는 등 저임금 근로자 임금이 덜 오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임금 격차 확대의 요인으로는 고령층과 여성 근로자들의 증가가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저임금층에서 50대 이상과 여성 근로자 비중이 증가해 저임금층 임금 상승폭을 제한하며 격차가 넓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임금불평등 #저임금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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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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