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NH헬스케어 체험 라운지’ 개시

세포 건강, 균형 능력 등 평가
내년 2월까지 운영

14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에 열린 ‘NH헬스케어 라운지’ 오픈식에서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왼쪽 네번째), 이창석 AAI헬스케어 대표(〃 세번째), 이상욱 인바디 상무(〃 여섯번째)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 ㈜인바디, AAI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를 열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 라운지는 올 9월22일 농협생명·㈜인바디·AAI헬스케어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라운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인바디의 최고 사양 제품인 ‘InBody970’의 다양한 측정 항목을 통해 수분·세포 건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신체 균형 능력, 좌우 하지 근육량, 다리 근력 등 검사 기능을 갖춘 ‘FRA’를 통해 개인의 균형 능력을 평가하고 균형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모드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동작 인식 기반 헬스케어 장비인 ‘VITURAL MATE(버추얼메이트)’를 활용해 개인의 자세, 관절 움직임 평가로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소개한다. 사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인식해 치매 예방 훈련·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뇌건강놀이터’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고객 대상 이벤트도 펼친다. 라운지에 있는 이벤트 응모함에 명함 등 연락처를 남기면 매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윤해진 대표는 “헬스케어 체험 공간을 시작으로 3사가 함께 다양한 건강 융합 콘텐츠를 확장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