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유엔 차량용 연료 2만 4천 리터 가자지구 반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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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유엔(UN) 운영에 쓰이는 트럭에 들어갈 디젤유 2만 4천 리터 반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시간) 한 인도주의 단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15일 라파 검문소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트럭들이 연료를 충전하도록 허락할 계획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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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유엔(UN) 운영에 쓰이는 트럭에 들어갈 디젤유 2만 4천 리터 반입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 시간) 한 인도주의 단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 연료가 유엔 트럭만을 위한 것이며 병원에 쓰일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이 유엔에 이 연료를 수락하라고 압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해 즉각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연료가 어떻게 가자지구 내부로 전달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이 15일 라파 검문소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트럭들이 연료를 충전하도록 허락할 계획이라고 미국과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 내 구호단체와 병원 등은 이스라엘의 봉쇄로 연료와 물자가 바닥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의 가자지구 민사 담당 기구를 지휘하는 모세 테르토 대령은 앞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연료 상황을 매일 관찰하고 있다면서 "필요한 때가 되면 연료가 들어가는 것에 협조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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