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복지이슈 키워드 1위 '기후위기'…내년엔 '1인가구'

외로움·고립 등 키워드도 관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10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복지 분야 인플루언서에게 조사한 ‘2023-2024 복지이슈 키워드’ 선정결과 올해 복지이슈 키워드 1위는 ‘기후위기’가 꼽혔다. 내년에는 ‘1인가구’를 지목했다.

2023 복지이슈 키워드 1위는 기후위기였고 이어 2위 인공지능, 3위 사회적 고립, 4위 GPT, 5위 1인가구가 선정됐다, 2024 복지이슈 키워드 1위는 1인가구가 뽑혔고 2위 인공지능, 3위 기후위기, 4위 사회적고립, 5위 돌봄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복지재단(재단)은 오는 17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회복지 지식과 노하우 등을 나누고 네트워크로 집단지성을 창출하는 ‘공유복지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

100여명의 사회복지사와 복지 분야 인플루언서에게 조사한 ‘2023-2024 복지이슈 키워드’ 선정결과 올해 복지이슈 키워드 1위는 ‘기후위기’가 꼽혔다 [사진=아이뉴스24DB]

공유복지 성과전시회는 △미래공유 박람회(미래사회와 사회복지) △지식공유(사회복지 트렌드 탐구) △경험공유(공유복지 분과모임 성과발표) △자료공유(사회복지 우수자료 공모전 수상작) △재미공유(참여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메타버스 메인 공간인 미래공유 박람회장에서는 ‘미래사회와 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인공지능, 외로움 등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사회복지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지일철 재단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이번 성과전시회를 통해 사회복지 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사회 물결 속에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복지사의 모습, 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상상하며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