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덩크슛 쾅쾅! 여준석 9P 7R 4A, 첫 득점 신고···곤자가대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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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이 원핸드 덩크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여준석은 데뷔 경기였던 예일대전(11일)에서 2분 42초 출전에 그쳤다.
여준석은 스피드를 그대로 살려 골대로 돌진, 원핸드 덩크슛을 꽂았다.
여준석은 경기 종료 5분 20초 전에 또 한번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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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여준석이 원핸드 덩크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곤자가대는 15일(한국시간) 매카트니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이스턴 오레곤과의 NCAA 2023-2024시즌 2번째 경기에서 123-57로 대승을 거뒀다.
여준석은 데뷔 경기였던 예일대전(11일)에서 2분 42초 출전에 그쳤다. 득점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스턴 오레곤을 상대로는 덩크슛을 두 번이나 꽂으며 22분 동안 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9로 앞선 전반 개시 약 8분여 후 여준석은 코트를 밟았다. 박스아웃으로 상대와 리바운드 경합을 벌이며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공격 때는 코너에 자리 잡아 기회를 노렸다.
전반 개시 12분여 후 드디어 여준석의 첫 득점이 터졌다. 벤 그렉이 리바운드를 따낸 뒤 빠르게 전진하는 여준석에게 패스했다. 여준석은 스피드를 그대로 살려 골대로 돌진, 원핸드 덩크슛을 꽂았다. 이후 시도한 3점슛은 림을 가르지 못했고, 수비 리바운드를 하나 더 추가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곤자가대는 63-30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여준석은 후반 6분여가 흐른 시점(83-41) 다시 투입됐다. 시도한 3점슛은 불발됐지만,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뒤 루카 크라이노비치에게 패스해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빠른 스피드로 속공 레이업을 성공, 자유투 득점도 올렸다.
여준석은 경기 종료 5분 20초 전에 또 한번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외곽에서 공을 받아 슛 페이크 이후 돌파했고, 골밑에서 높은 점프력으로 투핸드 덩크슛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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